금색이 돋보였던 그것보다 사장님의 벤츠가 더 돋보였던 술집 고대 56st

 

고대를 지날 때마다 사람이 꽉차서 

저긴 뭐길래 저리 사람이 많을까 생각이 들게하던 집

사장님의 벤츠가 돋보이는 술집 고대 "56st" 

 

내부

작지만 작지 않게 하는 인테리어

금장과 원새의 조화로 세련함을 돋보이게 한다

 

메뉴

마카로니의 맛만으로 이집이 

장사가 잘되는 집인지 아닌지를 판별할 수 있다

맥주는 시원하다 못해 

치아가 덜덜 떨리게 만들었다 무서운 살얼음 맥주 

 

#밀푀유나베

술 도둑 시원한 국물이 일품인 나베를 소환한다 

끓는다 나의 야채와 가지런한 고기들이 끓는다 

채수와 육수가 우러나면 소주는 내 윗속으로 무한리필

 

#쫄면

허기를 달래고자 시킨 쫄면 

가지런한 계란과 매콤달콤한 골뱅이의 조화도 일품이지만

면까지 같이 먹으면 탱글탱글함이 저세상 텐션의 쫄깃함

비뱌준다

야채와 모든 조화가 일어나도록 져어준다 

들어올린다

있는 힘껏 쥐어짜 면을 들어준다 

공기가 들어간 쫄면은 에어쫄면으로 진화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고대 56st

왜 56st 인지는 잘 생각해보자 

 

지도

고려대에서 가깝고 안암역 바로 근처